완주군-공무원노조, 2026년 단체협약 체결 위한 교섭 상견례 개최 (완주군 제공)



[PEDIEN] 완주군과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이 2026년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측은 14일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노사 상견례를 갖고,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날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고환희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대표 인사말, 교섭 기본 방향 공유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상견례는 향후 이어질 심도 있는 교섭의 서막을 알렸다.

이번 단체교섭에서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근로조건 개선과 권익 향상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 여기에는 인사제도 개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복무 환경 조성, 그리고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후생복지 확충 방안 등 공직사회 현안을 반영한 폭넓은 안건들이 포함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조의 요구안을 성실하게 검토해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고환희 노조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 신장을 위해 사측의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화답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섭이 완주군 노사 모두가 공감하고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완주군 노사는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향후 정기적인 실무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건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합의점을 도출하고, 최종적으로 2026년 단체협약을 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완주군 공직사회의 발전과 노사 상생 문화 구축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