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수군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며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의암공원 일원에서 자살 예방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수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했다.
매년 9월 10일은 전 세계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국제기구는 이날을 기점으로 국가와 사회 차원의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마음안심버스’를 현장에 배치, 방문객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는 기념 촬영 이벤트와 다채로운 홍보 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장수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자살예방의 날 주간’을 운영하며 생명 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간편식 꾸러미를 제공하고 증상 관리 상담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정신건강 상담이나 자살 예방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언제든지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장수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서로를 살피고 지지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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