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가 에너지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가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에너지 창업 경연대회 스파크업: 모두의 에너지'를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경연을 넘어 실증, 사업화, 투자 유치, 그리고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에너지 창업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대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도하며, 에너지 대전환과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후속 조치로 마련되었다.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태양광, 풍력, 수소, 원자력,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인공지능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 서비스, 사업 모델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후 5년 이내의 중소기업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며, 사업 아이디어의 혁신성, 사업성, 성장 가능성, 투자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고상인 대상 1팀에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2억 원의 창업지원금이 지급된다. 최우수상 1팀은 5천만 원, 우수상 2팀은 각 2천500만 원, 장려상 4팀은 각 1천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 외에도 유망 참가팀에게는 전문가 1대1 멘토링, 홍보, 사업화 프로그램 연계 등 다각적인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수 창업기업의 나주 지역 정착을 연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빛가람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에너지 공공기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집적되어 있어 기술 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가능한 탄탄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나주시는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활용해 대회 참가 및 수상팀이 지역 내 산학연 네트워크와 기존 창업 지원 사업과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가 나주에서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거두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산업 거점”이라며, “이번 경연대회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에너지 분야 예비 창업자와 초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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