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고흥군이 한국철도공사 주관 '지역사랑 철도여행' 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고흥군은 지난 15일 코레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에 참가해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고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가 협력하여 철도 이용객에게 열차 운임 할인과 지역별 관광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우주철도999'를 비롯한 다양한 철도 연계 관광 상품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252명에 불과했던 고흥 방문 철도 연계 관광객 수가 올해 3083명으로 12배 이상 폭증하며 철도 관광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는 단순히 철도를 이용하는 것을 넘어, 지역 내 숙박, 음식, 체험까지 연계하며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이끌어낸 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앞으로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우주항공, 섬, 해양 등 고흥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철도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 교통 지원을 확대하여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이 철도를 고흥 관광의 새로운 유입 통로로 확장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철도와 고흥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촘촘히 연결하여 관광객에게는 더욱 편리하고 풍성한 여행 경험을, 지역에는 실질적인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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