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시민 유치를 위한 ‘농어촌 문화체험’ 팸투어 성료 (고흥군 제공)



[PEDIEN] 전남 고흥군이 도시민의 농촌 이해를 높이고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도시민 농어촌문화체험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시민 25명이 참여했다. 팸투어는 농촌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 도시민과 농촌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고흥만 일대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산물 가공 과정을 직접 보고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고흥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특색과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번 팸투어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에 성공한 선배 정착도우미와의 만남이었다. 이들은 실제 귀농·귀촌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담과 농업 경영 노하우, 농촌 생활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주거, 농지 확보, 농업 기술 습득, 정착 지원 사업 등 귀농·귀촌 준비 과정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며 농촌 정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한 참가자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우주항공 산업, 글로컬 대학 개소 등 고흥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군은 물론,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흥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과 지역 주민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농촌 체험과 귀농·귀촌 정책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