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을 잇는 한 끼, 우리 동네 안부 밥상’ 추진 (김천시 제공)



[PEDIEN]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을 잇는 한 끼, 우리 동네 안부 밥상’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를 위해 협의체 위원 23명은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육개장과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정성껏 포장했다. 이렇게 준비된 식사는 50가구에 빠짐없이 전달됐다.

식사 전달과 함께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폈다.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행정복지센터와 즉시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정경순 지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음식 한 끼와 함께 이웃의 안부를 직접 살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위원들의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복지 욕구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이불 세탁 사업, 공부방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