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독대 해안가 환경정화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 나서 (고흥군 제공)



[PEDIEN] 전남 고흥군이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4일, 과역면 독대 마을 해안가 일원에서 주민과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해양 쓰레기와 굴 패각 50여 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이번 정화 활동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마을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에서 시작됐다. 해안가 미관을 해치고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굴 패각과 각종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데 모든 참여자가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환경을 책임지고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깨끗한 해안가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주민들 간의 유대감도 더욱 깊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고흥군 해양개발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큰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이러한 주민 주도의 환경정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이번 활동을 발판 삼아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깨끗한 고흥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