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맑은물순환센터가 신어천 산책로 이용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본격적인 조치에 나섰다. 노후화된 하수관로 시설 개선과 극한 호우 대비를 위해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다.
신어천 하수관로는 2000년에 준공되어 시설 노후화가 진행 중이다. 최근 빈번해진 국지성·극한 호우는 하수관로 내부 수압 상승을 유발하며, 이는 맨홀 뚜껑이 열리는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 실제로 산책로 이용객의 맨홀 추락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센터는 현장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이 열릴 위험이 높은 7개소를 긴급 선정했다. 총사업비 1200만원을 투입하여 해당 구간에 추락방지시설 설치 공사를 진행하며, 오는 9월 중으로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추락방지시설은 맨홀 뚜껑이 열리더라도 보행자가 맨홀 내부로 추락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인명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신어천과 해반천 산책로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락방지 맨홀을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중호우와 장마철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의 순찰과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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