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이 경기도 홍보기획관의 대규모 예산 삭감 편성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도정 홍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능동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2026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의 과도한 감액 규모와 편성 과정의 타당성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다. 그는 집행부가 예산 삭감이 도정 홍보에 미칠 파급 효과와 도민 전달력 저하 문제를 충분히 분석하고 고려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장 의원은 홍보 예산 삭감 방식을 '행정 편의주의'라고 꼬집었다. 정책별 전략적 재조정 없이 단순히 홍보물 송출 횟수나 매체 집행 횟수를 기계적으로 줄이는 것은 도정의 핵심 책무인 1420만 경기도민에게 주요 정책과 민생 지원 사업, 필수 행정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본연의 존재 이유를 퇴색시킨다는 지적이다.
그는 본예산 대비 절반가량 축소된 예산 규모가 도정 홍보 기능의 심각한 위축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삭감 기조가 향후 내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도 기준선으로 작용해 연쇄적인 예산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역점 사업 홍보 동력이 상실되고 도민과의 소통 창구가 좁아지는 구조적 악순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 의원은 아무리 훌륭한 정책도 도민이 알지 못하고 체감하지 못하면 실효성이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도정 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통 행정이 차질 없이 구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예산 심의와 집행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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