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인 전남 동구가 케냐 보건부 고위직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건강도시 정책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9일 동구를 방문한 케냐 방문단은 동구의 선진적인 건강도시 운영 체계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케냐 보건 정책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동구의 건강도시 추진 전략과 지방정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례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문단은 동구청에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의 운영 방식과 동구가 추진해온 주요 건강도시 정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도시 계획과 건강 정책의 연계 방안, 하수처리 및 식중독 예방 등 감염병 관리 체계, 주민 참여형 건강 정책 수립 과정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방문단은 동구의 정책 추진 과정과 운영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 중심의 정책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동구 치매안심센터와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 방문도 이어졌다. 방문단은 치매 예방부터 상담, 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각 시설의 운영 현황과 주민 이용률, 서비스 제공 과정 등을 면밀히 살피며 케냐의 보건 환경에 적용 가능한 부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의장도시로서 동구의 건강도시 정책 경험을 케냐 보건 관계자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 보건 정책 발전과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구는 앞으로도 국내외 도시와의 지속적인 우수사례 공유와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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