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가 동티모르의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핵심 벤치마킹 장소로 떠올랐다. 지난 9월 8일, 동티모르 중등직업교육부 도밍구스 로페스 레모스 차관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들이 K-마이스터고 교육 시스템과 첨단 직업교육 기반을 배우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 직업교육협력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한 동티모르 대사관의 적극적인 제안이 이번 연수의 물꼬를 텄다. 한국의 산업 발전과 연계된 직업교육 성공 경험을 공유하며 동티모르 직업교육의 혁신을 모색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방문단은 동티모르 중등직업교육부 차관과 국장, 베코라 기술학교 교감 등 주요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동아마이스터고의 고기술 제조 인력 양성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최첨단 실습실과 교육 기자재를 둘러보며 실무 중심 교육이 어떻게 높은 취업 성과로 이어지는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영돈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장은 “한국 직업교육의 대표 모델인 마이스터고의 운영 노하우를 동티모르 방문단과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이 동티모르 직업교육 발전의 훌륭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육 교류를 통해 K-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은 동티모르 직업교육 시스템 현대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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