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청양군이 구축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과 ‘중간집’ 운영 사례가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30명을 초청해 청양군만의 특화된 통합돌봄 시스템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평택시 관계자들의 방문은 청양군의 유기적인 돌봄 전달 체계와 특히 고령자복지주택 내 조성된 ‘중간집’의 실제 운영 현장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의 ‘중간집’은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들이 완전히 가정으로 복귀하기 전 임시로 머물면서 주거, 돌봄, 보건의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한다. 군 고령자복지주택 3층과 4층에 마련된 이 셰어형 주택은 남성용 5호, 여성용 5호 등 총 10호 규모로 운영된다. 주요 입주 대상은 병원 퇴원 환자 중 중간집 이용이 필수적인 경우와 사회적 입원 상태의 의료급여 수급자, 주거 취약계층 등이다.
평택센터 방문단은 ‘중간집’의 주요 시설과 빈틈없는 주거·돌봄 연계 체계를 꼼꼼히 둘러보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청양군 특유의 서비스 운영 노하우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이처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청양군의 고령자복지주택 연계 통합돌봄센터 모델은 그동안 누적 61회의 외부 기관 견학 방문을 유치하며 전국적인 롤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양정아 돌봄과장은 “청양군의 ‘중간집’ 모델이 타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돌봄 통합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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