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 송악면 주민자치회가 제4회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를 확정했다. 총회는 지난 12일 송남중학교 체육관에서 주민과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총회 당일 현장투표뿐만 아니라 사전투표와 온라인 투표도 병행했다.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를 공유하고 2027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된 4건의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우리가 만드는 아지트, 함께 배우는 우리들’ △‘온동네 온송악 소통 프로젝트’ △‘주민이 직접 만드는 송악 안심 보행지도 및 클린 보행길’ △‘송악면 어르신 돌봄 수요 전수조사 및 복지 자원 연계 사업’이 상정됐다.
사전, 온라인, 오프라인, 현장투표 결과를 종합한 결과, ‘주민이 직접 만드는 송악 안심 보행지도 및 클린 보행길’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1순위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생활권 내 보행 환경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2순위로는 ‘송악면 어르신 돌봄 수요 전수조사 및 복지 자원 연계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돌봄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복지 자원과 연계하여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민들의 투표로 우선순위가 정해진 사업들은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송악면 주민자치회는 선정된 의제를 바탕으로 사업의 세부 내용을 구체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규정 송악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지역 사업을 직접 고민하고 의견을 표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들의 선택이 실질적인 송악면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송악면장은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뜻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악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마을 사업에 반영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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