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6-2027절기 전 군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청양군 제공)



[PEDIEN] 다가오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청양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매년 겨울철 유행하는 독감은 유행 시기 전 적기 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청양군은 국가 예방접종 대상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15세부터 64세까지의 청양군민에게도 예방접종비를 전액 지원하며 군민 전체의 건강 보호에 나선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주목할 만한 확대 조치다.

예방접종은 연령 및 대상군에 따라 위탁의료기관과 청양군보건의료원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작하며, 22일부터는 보건의료원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9월 28일부터, 보건의료원에서는 29일부터 접종이 이루어진다.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15세부터 64세 이하 일반 군민은 10월 19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우선 접종받을 수 있다. 어르신과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의료원 접종은 11월 3일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의 접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만 운영되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관내 위탁의료기관 중 신세계의원은 전 연령 접종이 가능하며, 김성호내과 등 다수 의원에서는 15세 이상부터 접종할 수 있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한 뒤 귀가해야 하며, 특히 어린이 보호자는 접종 전후 아이의 상태를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2주가 지나야 방어 항체가 형성돼 예방 효과가 나타난다”며, “본격적인 유행 시기 이전에 적기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