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박물관 2026년 특별기획전 ‘청량을 그리다’ 개최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 청량산박물관이 오는 2026년 9월 16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특별기획전 ‘청량을 그리다-창산 김대원 화백 청량산 실경산수화’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역 명승지인 청량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예술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자리다. 창산 김대원 화백이 수년간 청량산 풍경을 답사하며 그린 수묵화 32점과 도판화 50점, 총 82점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청량산의 봉우리, 계곡, 바위, 나무 등 다채로운 자연 경관을 담고 있다. 단순한 풍경 묘사를 넘어, 불교 성지이자 선비들의 학문 공간, 현대인의 치유 공간으로 이어져 온 청량산의 역사적, 정신적 의미까지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김대원 화백은 30여 년간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한 화가이자 한문학 박사이다. 그는 한국의 산하를 꾸준히 화폭에 담아왔으며, 특히 청량산의 지형적 특징과 계절별 변화, 산이 지닌 정신적 의미를 자신만의 수묵 언어로 표현해왔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청량산이 예술가의 눈을 통해 어떻게 새롭게 탄생하는지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별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및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량산박물관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