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 추석 앞두고 마을마다 ‘고향맞이’ 손길 (홍성군 제공)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홍성군 결성면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맞이하기 위한 대대적인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각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진입로부터 안길, 도로변까지 생활권 곳곳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데 힘썼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쓰레기 줍기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둘러보고 생활 주변을 살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농사일로 바쁜 시기임에도 이웃들이 시간을 내어 힘을 보태며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각 마을 이장들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가족들이 깨끗한 마을을 보며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했다”고 말하며, “주민들이 함께 우리 마을을 가꾸니 깨끗해진 모습만큼이나 이웃 간 정과 마을에 대한 애착도 깊어졌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김완섭 결성면장은 “추석 명절에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은 거창한 시설이 아니라 고향으로 들어서는 길과 마을의 모습”이라며,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가꾼 깨끗한 마을길이 결성을 찾는 분들에게 따뜻한 고향의 첫인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결성면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정겨운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