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주민총회 열고 2027년 자치계획 우선사업 확정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2027년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자치계획 우선 사업을 주민 투표로 확정했다. 지난 12일 대야삼2어린이공원에서 열린 '2026년 대야동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6년 주민자치회의 활동 성과가 공유되었으며, 2027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제안 사업 설명과 주민 투표 결과 발표, 향후 추진 계획 안내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주민들은 주민자치회가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내년도 자치계획에 반영될 제안 사업들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주민 투표에서는 마을에 시급히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며 주민 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투표 결과, '우리 동네 건강 체육' 사업이 52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00세 스마트 인공지능 동반자 교실'이 418표, '두뇌튼튼 청춘교실'이 343표를 얻어 각각 2위와 3위로 선정되었다.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주민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심정미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실질적인 마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현주 대야동장 역시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의 주체로서 지역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주민 의견이 자치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