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와 함께 뛰고 성장하는 청년들 서초구, 청년봉사단 ‘서리풀 러너스’ 3기와 힘차게 출발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에서 18세부터 28세까지의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 '서리풀 러너스' 3기 발대식이 열렸다. 지난 12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함께 뛰고 배우며 성장하는 청년들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올해 최종 선발된 151명의 3기 단원들은 곧 열릴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서 무대 지원과 행사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활약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문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준다.

발대식에서는 지난 기수의 활동 영상을 공유하고, 자원봉사의 기본 소양 교육과 함께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실시되었다. 참가자들은 단체 티셔츠를 나누며 3기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2024년 처음 출범한 '서리풀 러너스'는 1기부터 3기까지 총 367명이 참여하며 청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서로 연결되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경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3기에는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청년들과 공연 기획 및 문화예술 전공자, 그리고 3년 연속 봉사에 참여하는 단짝 친구들까지 합류하여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서리풀 러너스'가 함께 만드는 올해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Seocho is the Music'을 주제로 반포대로 약 900m 구간을 클래식, 재즈, K팝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운다. 19일에는 LA필하모닉 단원 현악 4중주, 소프라노 황수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공연이, 20일에는 이승윤 등 인기 밴드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거리 곳곳에 마련된 팝업 무대와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3년간 서초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청년봉사단을 응원한다"며, "청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한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