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생활교육대상 우수상… 어르신도 교육 주체로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6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맞춤형 영양 교육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센터는 지난 11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어린이, 어르신, 그리고 어르신 인력까지 아우르는 전 생애주기 식생활 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이 상은 매년 주목할 만한 기관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센터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가정과 지역 내 급식소에서 실천 가능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특히 사회복지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영양 관리 증진과 더불어, 어르신 인력이 직접 식생활 교육에 참여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구축했다.

센터의 독창적인 시도는 시흥시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도담인형극단’ 활동에서 두드러졌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안전과 편식 예방을 주제로 직접 인형극을 기획하고 공연하며 교육에 참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어르신들이 단순한 교육 수혜자를 넘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주체로 나설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대와 지역사회를 잇는 시흥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지속 가능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센터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