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과 가족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디지털 환경 변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9월 5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e-run 상상대로 가족체험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디지털 기술이 청소년의 일상과 진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새로운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변화에 대해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흥시 청소년과 학부모 등 총 70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구성됐다. 첫 번째 날인 9월 5일, '인공지능 로봇미래 탐방대'에서는 EV3 마인드스톰을 활용해 로봇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배우고 직접 움직임을 설계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과 프롬프트를 이용해 가족의 모습을 담은 인공지능 가족사진을 제작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친숙하게 접했다.
이어 9월 12일에는 '디지털 기관 탐방대'가 수원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전자산업의 발전 과정과 기술 혁신의 흐름을 주요 전시 관람과 활동지 미션을 통해 학습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디지털 기술의 발전 과정과 미래 활용 가능성을 함께 탐색하도록 구성돼, 청소년과 학부모가 디지털 분야를 함께 경험하며 자녀의 진로 관심사를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참가자 A군은 "로봇을 조립하고 AI로 가족사진을 만드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에서 기술 발전 과정을 직접 보며 미래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익숙한 디지털 기술을 가족이 함께 경험하고 이야기하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의 디지털문화 특성을 살려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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