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보수교육·간담회로 인권 감수성 높이고 현장 소통 강화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과 14일, 정왕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센터 소속 관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단순한 수행 인력이 아닌 '보호와 존중을 받는 주체적인 시민'임을 인식하고, 관리자와 봉사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활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 1부에서는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영화로 배우는 자원봉사 인권과 관계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영화 ‘인턴’과 ‘언터처블’에 등장하는 사례들을 통해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를 통해 연민과 공감의 차이를 배우고, 수평적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했다.

이어진 2부 간담회에서는 1365 자원봉사포털 운영과 관련된 주요 안내 사항이 전달됐다. 행정안전부의 2026년 운영 지침 변경 사항,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인권 보호 사례, 1365 자원봉사포털 모집 게시 시 유의사항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또한 우수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표창 및 가치증진 제도 안내와 함께 활동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대하는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를 밝히는 빛이자 함께 돌봐야 할 소중한 이웃”이라며, “관리자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존중하는 태도가 봉사자들에게 든든한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