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북구에서 중국 쓰촨성 청두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강북문화재단은 주한중국문화원, 청두시 문화방송영화관광국과 함께 오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 갤러리에서 〈판다만 있는게 아닌, 청두〉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이언트 판다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두가 품고 있는 깊은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국내 관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청두는 당나라 시인 두보가 머물렀던 두보초당과 삼국시대 촉나라 재상 제갈량을 기리는 무후사가 자리한 유서 깊은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청두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26일 강북문화재단과 주한중국문화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시성' 두보와 '지성' 제갈량을 중심으로 청두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청두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기관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시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시 개막일인 9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개막 행사가 열린다.
한국 측 축하공연으로는 영화 '서편제'의 주연 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해가 판소리를 선보이며, 국내 최고 전통춤꾼인 천하제일탈공작소는 '고성오광대 문둥북춤'을 펼친다.
중국 측에서는 청두시 교향악단이 목관 4중주 연주로 전시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전시는 9월 30일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내용은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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