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대문구가 16일 예고된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교통대란에 대비해 긴급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꾸리고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구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60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오전과 오후 각 30대씩, 총 8개 노선에 투입되는 셔틀버스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구간 중 지하철역과 연계되는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주요 운행 구간은 장안동삼거리~장한평역, 배봉초교사거리~장한평역, 장안동사거리~청량리역, 청량리역~답십리역, 신이문역~청량리역, 고려대역~용두역, 신설동역~왕십리역~용두역~신답역~장안삼거리, 경희대입구~고려대역 등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하여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해진다. 상세 노선 정보는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출퇴근 혼잡 시간대에는 임시 운행 차량에 현장 근무 지원 인력을 배치하여 승하차 안내를 돕는다. 구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지휘부와 3개 실무반을 운영하며, 상황실에서는 실시간 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변수에 상시 대응한다. 임시 차량 운행 실태도 현장 지원 인력을 통해 확인하며, 교통 상황에 따라 차량과 인력을 탄력적으로 재배치해 구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해당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출퇴근 시간대 차량과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혼잡 예상 지역에 즉각 대응하겠다"며 "가용 예비 차량과 인력을 총동원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 시내버스 파업 예고에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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