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가 하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운동’을 재개했다.
지난 14일 구청 후문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협력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헌혈 행사가 진행됐다. 이는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
이번 헌혈운동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채혈 제한 등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생명 나눔을 실천하려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생명을 나누는 귀한 실천이다. 헌혈 전에는 헌혈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혈압, 체온, 맥박 등 건강진단과 문진을 거쳐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공이 먼저 나서야 한다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마중물이 되어 현재 관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동별 주민 헌혈 행사에도 많은 구민의 관심과 동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성북구는 매년 1회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주민 대상 헌혈 행사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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