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인근 문화·복지 복합 랜드마크 탄생 서초구, ‘서초3동 열린문화센터’ 개관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서초3동 열린문화센터’를 공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지하 5층부터 지상 11층, 연면적 6,959㎡에 달하는 이 복합공간은 행정, 문화, 교육, 복지 기능을 한곳에 모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개관으로 10년간 임시청사에서 운영해 온 서초3동주민센터는 기존보다 3배 이상 넓어진 새 보금자리로 이전하며 주민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센터 1층에는 숲을 연상시키는 ‘웰컴 라운지’가 마련되어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3층에는 민원창구와 주민 편의 공간을 갖춘 주민센터가 자리하며, 4~8층에는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여가·교육 프로그램 시설인 자치회관이 들어섰다.

이어 9층에는 방배 평생학습관에 이은 서초권역 맞춤형 학습공간인 ‘서초평생학습관’이, 10층에는 세대 통합 커뮤니티 공간인 ‘서초 시니어라운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서초교대역 상권활성화 지원센터’가 운영된다. 최상층인 11층에는 축제 기획·발굴을 담당하는 ‘축제사무국’과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입주해 지역 문화예술 및 봉사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단순한 행정·복지 기능을 넘어 문화예술과 평생교육, 주민 커뮤니티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오는 19일 열리는 ‘서리풀뮤직페스티벌’과 시기를 맞추며 지역의 풍부한 문화 자원과 주민들의 일상을 잇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는 제로에너지 건축 공법을 적용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서초역에서 센터까지 이어지는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지중화 공사도 추진될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번 열린문화센터 개관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행정·소통 인프라 확충, 배움과 세대 통합의 거점 조성, 문화예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센터 개관을 축하하는 ‘서초골 음악회’가 오는 10월 22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