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가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4명의 인물을 제39회 의정부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헌신과 노력을 통해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남긴 인물들을 조명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문화·예술 부문에는 한국문인협회 의정부지부 신성수 명예지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신 명예지부장은 천상백일장, 의정부예술제 시화전 기획 및 '의정부 문학' 발간 등 지역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체육진흥 부문 수상자는 의정부시청 빙상팀을 이끄는 제갈성렬 감독이다. 의정부 출신 국가대표 빙상선수로 활약했던 제 감독은 2016년부터 시청 빙상팀을 지도하며 김민선 선수 등 우수 선수를 육성, 의정부를 빙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봉사·효행 부문에는 33년간 해병대전우회 활동을 통해 1,350회 이상, 총 5,370시간의 자원봉사를 실천한 김창환 고문이 선정됐다. 김 고문의 꾸준한 봉사 정신은 지역사회 봉사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다.
지역발전 부문에서는 2025년 의정부시 제1호 식품가공 명장으로 선정된 떡 명장 박경애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대표는 체험교육관 담다헌을 설립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체험, 교육, 관광을 융합한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학술·교육 부문은 지원자가 없어 이번 시상에서는 제외되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이들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귀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을 발굴해 그 뜻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39회 의정부시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9일 개최되는 '제55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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