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6년 청소년동아리축제 ‘H Bloom Festival’ 성황리에 마쳐 (용산구 제공)



[PEDIEN]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월 12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서 '2026년 청소년동아리축제 H Bloom Festival'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며 청소년 문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축제의 전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청소년 동아리와 자치기구는 축제의 주인공으로서 체험 마당과 공연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준비하며 역량을 발휘했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층에서는 역사 퀴즈와 투명 부채 만들기 등 역사 동아리의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팝콘 나눔을, 대한민국 육군은 배지 만들기, 용산구자원봉사센터는 요술풍선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운영한 인공지능 만화 사진 체험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5층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칼로르'는 금융·경제 퀴즈를, 청소년참여위원회 '슈룹'은 UN 아동권리 키캡 만들기를 선보였다. 디지털 드로잉 동아리 '컬로라'는 이모티콘 만들기 체험을, 인권지킴이는 기본권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행사장 진입로에서 열린 나눔장터 역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축제 1부에서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학생 19명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되는 모범 어린이·청소년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2부 공연에서는 초청팀 비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댄스, 타악, 치어리딩 등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재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24세까지 3인 이상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댄스, 밴드, 보컬,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를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회원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