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 창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9월 9일 신창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2026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기부금으로 선정된 ‘돌봄취약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명절을 앞두고 넉넉지 못한 형편으로 풍성한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동시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독려하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20명과 함께 신창시장을 찾아 필요한 명절 물품을 직접 고르고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곁에서 도우며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장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30명에게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신창시장 내 상점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했다. 구매한 물품은 정성껏 꾸러미로 만들어 전달하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김용자 창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며 필요한 것을 직접 준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간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실질적인 복지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주희 창4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촘촘히 살피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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