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 시민강좌 성료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시민 강좌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썼다.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안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지역 사회 내에서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본격적인 강연은 연세대학교 이헌주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현대 사회의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가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특히 힘든 감정을 혼자 감당하기보다 주변 사람들과의 연결을 통해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어려움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사회 전체의 건강성을 높이는 길임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한 참석자는 “평소 내 마음을 돌본다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경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혼자 감당하지 않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