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가 지역 제조업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팩토리 이노베이션 위크’를 참관하고 현지 제조기업 및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방문은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산 지역 제조업 중소기업 21개사 임직원 30명, 안산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총 38명이 함께했다.
일정은 FIW 전시회 참관을 시작으로 일본 제조기업 견학, 국제물류종합전 참관, 로봇교육센터 협약기업 방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일본 최대 규모의 제조업 종합 전시회인 FIW에서는 로봇 자동화, 스마트 공장, 탄소 중립 등 제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집중적으로 파악했다.
이후 참관단은 정밀 공작기계 전문 기업인 마키노사의 후지야마 공장을 찾아 금형, 자동차, 항공기 부품 등을 가공하는 공작기계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특히 자체 스마트 공장 기술을 활용해 설비 가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고장을 미리 예측하여 정비하는 시스템 등 생산 현장의 운영 노하우를 습득했다.
마지막 날에는 일정을 분산하여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안산상공회의소와 기업 관계자들은 오다이바에서 열린 국제물류종합전을 방문해 물류 자동화 기술과 산업 동향을 확인했다. 허남석 부시장과 시 방문단은 미쓰비시전기 동일본 에프에이 솔루션센터를 찾아 공장 자동화 장비와 스마트 공장 운영 사례를 심도 있게 살펴보았다. 개발, 생산, 유지보수 전 과정의 효율을 높인 사례를 확인하고 관련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안산시가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한양대학교 ERICA 로봇직업교육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허남석 부시장은 “이번 방문이 안산 지역 중소기업들이 스마트 공장과 로봇 자동화 등 제조업의 변화를 직접 살펴보고 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제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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