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서구 구청



[PEDIEN] 서울 강서구 화곡8동이 주민이 주도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다이아몬드 구조단 양성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사업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에는 소외된 이웃을 원석처럼 발견해 희망을 선사하겠다는 따뜻한 의지가 담겨 있다. 지역 사정에 밝고 이웃 돌봄에 관심 있는 주민 30명이 통합돌봄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2시간 동안 화곡8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통합돌봄의 이해 △병원 동행 지원법 △어르신·다문화·아동 가구 돌봄 △치매 이해 △현장 위기 상황 대처법 △취약 가구 지원법 △사례관리 등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이론 교육 8주가 이어진다.

이론 교육 후에는 5주간의 현장 실습이 진행된다. 구조단원 1명당 매주 1가구 이상, 총 150가구 이상의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한다. 발굴된 가구는 화곡8동 주민센터 복지팀에서 심층 상담을 거쳐 대상자에게 꼭 맞는 복지 서비스로 연계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구조단원과 발굴된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 행사도 마련된다. 강연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현규희 화곡8동장은 “주민이 직접 이웃을 보살피는 자발적 돌봄이야말로 가장 든든한 마을 안전망”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화곡8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