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7일 안양박물관 교육관에서 시민, 지역 예술인, 전문가 등 100여 명과 함께 'APAP8 시민 참여 공공 예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지난 20년간 안양의 도시 공간과 시민의 일상에 만들어 온 변화와 의미를 되짚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의 시작은 APAP8 예술감독의 기조발제로 이어진다. 예술감독은 APAP8이 지향하는 공공 예술의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전문가 발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되며, 마지막 순서로 시민과 예술인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및 의견 공유 시간이 마련된다.
첫 번째 발제는 최아사 계원예술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최 교수는 '도시 환경·공공 디자인과 상호 작용하는 공공 예술'을 주제로, 공공 예술이 단순한 작품 설치를 넘어 도시 공간 및 시민의 삶과 어떻게 상호 작용할 수 있는지 심도 있게 살펴본다. 또한 APAP가 지속 가능한 공공 예술 프로젝트로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방향을 제안한다.
이어 김윤섭 예술나눔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 이사장이 '관람의 대상을 넘어 삶의 공간으로'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한다. 김 이사장은 시민이 공공 예술의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기획 과정에 참여하는 주체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APAP 20년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안양의 공공 예술이 시민의 삶과 어떻게 만날 것인지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APAP8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 예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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