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가 오는 10월부터 통합돌봄 전담인력 46명을 배치하고, 이를 위한 전달체계 개편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기존 3개 구 중심의 현장 창구를 37개 모든 동으로 확대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관련 회의를 열고 개편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돌봄지원과, 보건소, 3개 구 돌봄지원팀, 37개 동 복지팀 관계자 52명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 분담과 사전 준비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춘 움직임이다.
개편된 전달 체계에서 시는 통합돌봄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3개 구와 보건소는 동 업무와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일선인 37개 동은 대상자 발굴, 상담, 신청 접수, 서비스 연계, 사후 점검 등 실질적인 통합돌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신규 전담인력이 업무에 조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전산 장비, 업무 시스템 권한 등 행정적 지원 방안도 점검했다. 기존 대상자의 서비스 공백을 막기 위해 구에서 동으로 대상자 정보와 서비스 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인계하는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시는 신규 담당자를 위한 실무 교육과 맞춤형 업무 상담을 제공하고, 시행 초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명란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개편된 전달 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준비 사항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원활한 통합돌봄 체계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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