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천시가 지난 12일 두런두런 소흘과 태봉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6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교육정책과와 도서관정책과가 각각 주최했던 '인문학숲축제'와 '북페스티벌'을 통합해 '두런두런 인문 숲 소풍'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과 평생학습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인문학당과 평생학습마을의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가 열렸다. 올해의 책과 포천 작가를 조명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되었으며, 인공지능 체험을 비롯해 지역 기관 및 단체가 운영하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시민들을 맞이했다.
무대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버블쇼, 풍선 마술, 타악기 공연, 그룹 라퍼커션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는 소풍 레크리에이션과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퀴즈로 풀어보는 '포천의 보물을 찾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민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의 인문 자원을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부스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만물미술트럭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의 인문·평생학습 기관, 단체, 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장이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인문학습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시민들이 가족, 이웃과 함께 인문학과 평생학습을 즐기고 소통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배우고 나누는 기회를 확대해 ‘내 삶이 행복한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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