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간 생명사랑 방범대 합동순찰 실시 (옹진군 제공)



[PEDIEN] 옹진군이 지역사회 자살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생명사랑 방범대와의 합동 순찰을 본격화한다.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영흥자율방범대, 선재자율방범대, 영흥파출소 등 4개 기관은 지난 11일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영흥도와 선재도 일대를 중심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매년 9월 10일은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되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날이다. 옹진군은 이 날을 기념하며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자살 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흥파출소와 영흥·선재자율방범대는 2024년부터 '영흥면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2025년 '생명사랑 방범대 발대식'을 기점으로 합동 순찰을 본격화하는 기반이 되었다.

특히 영흥면 생명사랑 방범대는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자살 다빈도 발생 장소를 살피는 정기 순찰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생명 안전망 구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정례화된 활동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김솔지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영흥면 생명사랑 방범대와 영흥파출소가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만들어 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생명사랑 방범대 활동이 정례화된 만큼, 보수 교육 등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민·관 협력은 옹진군 전반의 자살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