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천시가 꿀벌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양봉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양봉 시범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꿀벌자원육성품종 증식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포천양봉연구회 소속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양봉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벌통 내부 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봉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건강한 군체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자동화 장비를 도입해 양봉 농가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우수 여왕벌을 확보해 전반적인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1일 열린 현장평가회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준배 과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와 시범사업 참여 농가가 참석해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원표 회장은 스마트 양봉 설비와 자동화 장비 도입 후 봉군 관리의 수월성과 노동력 절감 등 현장에서 체감한 긍정적인 변화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화현면 소재 시범 농가를 방문해 여왕벌 증식 설비와 실제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는 농가들이 겪고 있는 실제적인 어려움과 건의사항도 적극적으로 수렴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향후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양봉 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 스마트 사육 기술과 자동화 장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농업기술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스마트 양봉 기반을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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