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시청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광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전통시장 할인 혜택 확대, 주차 편의 제공, 명절 장보기 및 상인 격려 행사, 무료 세무 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경안시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경안시장에서 농축수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한 시민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최대 2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명절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과 광주사랑카드 혜택도 강화된다. 16일부터 2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충전 할인율은 기존 7%에서 10%로 상향되며 월 구매 한도도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늘어난다.

광주사랑카드는 14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명절 적립금 행사'를 진행한다. 9월 상시 충전 혜택 8%에 더해 결제액의 12%를 추가 환급하며, 행사 기간 중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된다.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원은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그 외 주정차 금지구역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주정차 단속이 한시적으로 유예된다. 다만,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보도 등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은 단속 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안시장, 광주역세권, 곤지암역세권 등 지역 내 유료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6개소는 제외된다.

이와 함께 17일 오전 10시 30분 경안시장 일원에서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상인 격려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광주시와 소상공인 관련 단체, 한국세무사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명절 장보기와 함께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화재 예방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세무사회의 협조로 '찾아가는 우리 동네 세무사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1대 1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관열 시장은 “이번 추석맞이 종합대책과 장보기 행사를 통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혜택이 풍성한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고 따뜻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