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의회, 제283회 임시회 개회 13일간 일정 돌입 (서해구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 서구의회가 9월 11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1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간 결정의 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 구정 운영의 근간이 되는 주요 안건들이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구정질문에서는 3명의 의원이 나서 구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김원진 의원은 청라광역소각장 폐쇄 및 이전 추진 현황과 검단구와의 협의 상황, 외국어마을 조성 공약 이행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다.

이한종 의원은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 발생한 인사발령 문제와 기간제근로자 고용 문제, 직원 사기 저하 문제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공정숙 의원은 서구 재정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 재정안정합동 TF의 실효성 있는 위기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고선희 의장은 지난여름 폭염과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수습에 헌신한 공직자와 구민에게 감사를 표하며, 복합 재난에 대비한 방재 인프라와 재난 대응 체계의 철저한 재정비를 집행부에 당부했다. 더불어 동료 의원들에게는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서구의 미래를 위한 안건들을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시회 기간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한종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태형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7명의 위원이 활동에 들어갔다. 윤리특별위원회 역시 양환옥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태형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서구의회는 오는 9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거친 안건들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