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가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10일 이천시청에서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가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시작됐다. 이번 분과위원회 구성은 민선 9기 공약사항 이행의 중요한 첫 단추로, 보다 활발한 논의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예산 과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새롭게 구성된 분과위원회는 자치행정분과와 산업건설분과로 나뉘어 각 분과별 특성에 맞는 제안사업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행정분과에 접수된 18건, 산업건설분과에 접수된 28건의 제안사업에 대해 해당 사업 부서의 검토 의견이 공유되었다. 위원들은 각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한편,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추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사업 추진을 위한 보완점 등을 함께 논의하며 제안사업의 내실을 다졌다.
이번 분과위원회 첫 개최는 주민제안사업의 내용을 위원들이 직접 살펴보고 숙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질적인 검토 과정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나명수 위원장은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사업을 더욱 자세히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이천시 주민참여예산제가 발전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안사업에 대한 추가 검토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오는 10월 열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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