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어르신과 미래세대 잇는 ‘이어지구 프로젝트’ 운영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 보건소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인지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이어지구 프로젝트' 운영에 나선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에자이의 지정기부금을 활용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선배 시민의 지혜와 미래 세대의 아이디어를 연결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순환형 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 내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노인 5명이며,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전화 또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호원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환경 교육 및 역량 강화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재활용과 업사이클링 기초, 수업 교구 직접 제작, 그리고 세대 공감 멘토링 및 실습 등이 포함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11월부터 '어린이 CEO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보조 강사로 투입된다. 이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 수업 및 창작 활동을 진행하며 미래 세대와의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돌봄을 넘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 참여하는 '주는 복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르신의 우울감 감소와 인지 기능 유지, 나아가 따뜻한 세대 공감형 지역사회 돌봄 모델 구축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