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주시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9월 9일, 여주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금융사기 및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여주시지회와 협력하여 소비자상담센터 사업지원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폰으로 지키는 안전한 소비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대출사기, 문자사기 등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사기 수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어르신들이 실제 피해 사례를 통해 주요 사기 유형과 위험 신호를 명확히 인지하고, '의심하고 끊고 확인하고 신고하기'라는 핵심 예방 수칙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현장에서는 스팸·사기 전화 차단 서비스인 후스콜, 후후 앱 활용법이 상세히 소개됐다. 또한, 금융사기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신고 및 상담 절차를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방식으로 안내했다.
여주시는 상반기에도 외부 교육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교육에서는 청약 철회 방법, 개인정보 보호, 주요 상담 기관 이용 방법 등 폭넓은 소비자 권익 보호 내용을 전달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금융사기 수법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어 사전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비자상담센터 운영과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민들의 소비자 권익 보호를 더욱 굳건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생활 중 피해를 입거나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1372 소비자상담센터 또는 여주시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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