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치매 환자 가족 위한 ‘숨은 마음 찾기’ 운영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숨은 마음 찾기' 프로그램을 9월 29일까지 소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가족이 질환과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필요한 돌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돌봄 과정의 어려움을 나누며 가족 간 정서적 지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치매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정신행동 증상의 원인과 특성을 파악하고, 올바른 돌봄 태도와 대응 원칙을 배우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겪는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 가족들이 서로의 돌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조 모임을 운영하며, 원예 활동 등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마음을 돌보고 휴식을 취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겪는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가족에 대한 세심한 지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에 필요한 정보를 익히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지친 마음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