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재단 국악예술단, ‘2026 의왕예술제’ 무대에서 신명 나는 국악 가락 선보여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국악예술단 ‘한울’이 지난 9월 12일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6 의왕예술제’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예총 의왕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의왕시 대표 축제로, ‘한울’은 상반기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특히 이번 무대는 전문 예술단과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은 사물놀이 파트의 역동적인 타악 연주 ‘짝새’와 ‘별달거리’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민요 파트에서는 남도민요의 대표곡인 ‘뱃노래’를 경쾌하면서도 단아한 선율로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단원은 “큰 야외무대에서 전문 선생님, 단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뱃노래’를 부를 수 있어 정말 뿌듯하고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악예술단을 지도하는 황승희 청소년지도사는 “단원들이 전문 예술단과의 협연과 대형 축제 무대 경험을 통해 예술적 성취감과 무대 자신감을 크게 얻었다”고 말했다. 황 지도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문화예술 나눔을 실천하고 전통음악의 멋을 알리는 청소년 국악 예술단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울’은 정기연주회, 문화예술 공연, 지역축제 참여,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문화예술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