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6년 하반기 계약심사 직무교육 실시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본청, 사업소, 산하기관 발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사업의 설계 및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차단하고, 담당 공무원의 원가 계산 및 계약 심사 실무 역량을 높여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희대학교 산업관계연구소 고형진 수석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예정 가격 산정과 원가 계산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고 수석연구위원은 실제 사업 설계 내역서를 검토할 때 흔히 놓치기 쉬운 중복·과다 계상, 현장 여건과 맞지 않는 품 적용, 근거 불명확한 할증 및 작업량 산정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각 사례에 대한 적정 검토 방법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 후에는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담당자들은 실무에서 궁금했던 사항을 공유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계약 심사는 단순한 사업비 절감을 넘어, 적정한 설계와 원가 산정을 통해 예산이 필요한 곳에 합리적으로 집행되도록 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사업 담당자들의 계약 심사 주요 기준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계약 심사 담당자와 사업 부서 직원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계약 심사 직무 교육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계약 심사 절차, 주요 검토 사항, 실무 사례 등을 담은 '2026년 오산시 계약 심사 업무 매뉴얼'을 함께 배포했다. 이를 통해 사업 담당자들이 교육 내용을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