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이 도시 청년들에게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일손을 돕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도시 청년 농촌 상생 농활 프로그램'에는 도시 청년 15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농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 한편 농작물 재배 과정과 농촌 생활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게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평군 청년봉사단체 '사뿐'과 함께한 청년들은 관내 딸기 농가 3곳에 나뉘어 딸기묘 정식과 재배 베드 정리 등 실제 농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업인과 함께 실제 농작업을 수행하며 딸기 재배 과정과 농작업 방법을 직접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안전 교육을 받은 후 농가 현장에 투입되었으며, 작업 과정에서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농촌의 일상과 농업의 가치를 경험했다.
저녁에는 농촌체험마을에 머물며 참여자 간 교류 시간을 가졌고, 이튿날에는 농촌·지역자원 체험 및 탐방에 참여하며 양평의 농촌 문화와 지역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에서 배우고 도시에서 실천하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농촌 봉사활동, 농작물 재배 체험, 농업인과의 교류를 결합했다.
농촌에서 익힌 재배 경험과 농업의 가치를 향후 도시 텃밭 등 생활 속 도시농업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주성혜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들이 농가의 일손을 돕는 동시에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과 농업인의 삶을 직접 경험하며 농업을 한층 가깝게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시농업과 농촌체험, 도농 교류를 연계해 도시 청년들이 농촌을 지속적으로 찾고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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