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 용문면 새마을협의회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1일, 용문면 복지팀과 함께 진행된 이번 활동은 80대 어르신이 홀로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해당 가구는 집 안팎으로 생활 쓰레기가 쌓여 있었고, 벽면에는 곰팡이가 심하게 피어 위생적인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또한 노후된 주방 싱크대는 생활 불편을 야기했으며, 마당 곳곳의 패인 부분은 어르신의 낙상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수거된 생활 쓰레기를 정리하고 집 안팎 청소에 나섰다. 곰팡이로 오염된 벽지는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낡은 주방 싱크대는 청소와 시트지 리폼 작업을 통해 새 단장을 마쳤다.
회원들은 어르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당 곳곳의 패인 부분을 메우고 평탄화 작업까지 실시하며 낙상사고 예방에 힘썼다.
이번 봉사활동은 용문면 복지팀과의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어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선 포괄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복지팀은 어르신께 계절 이불을 전달하고, 화재 대비를 위한 투척용 소화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생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복지 상담을 통해 어르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 방안도 모색했다.
정충교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작은 손길이었지만 어르신께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촘촘하고 따뜻한 지역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용문면 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도로 환경 정비, 어르신 중식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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