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6년 다문화가족 대상 ‘숲속 가족 힐링캠프’ 개최 (동두천시 제공)



[PEDIEN] 동두천시가 관내 다문화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숲속 가족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동두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경기도와 동두천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캠프는 다문화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사전 교육으로 가정폭력 예방 및 부모-자녀 간 올바른 의사소통 교육을 2회기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미국, 시리아, 일본 등 10개국 출신의 다양한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동두천자연휴양림의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가족 단위 체험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저녁 시간에는 숲속 바비큐 파티를 통해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고, 다른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다른 문화권의 가족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들은 물론 조부모님까지 3대가 함께 참여해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캠프의 의미를 더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캠프가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