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도 평창군이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모국에 있는 가족에게 보낼 '행복 꾸러미' 발송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끈끈한 가족애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군가족센터의 추천을 받은 100가구가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진행됐다.
행복 꾸러미에는 생필품 세트와 평창군 로고가 새겨진 우산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결혼이민자가 직접 쓴 손편지를 꾸러미에 함께 담아 보내도록 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마음까지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성별 영향 평가 개선 사항을 반영한 결과다.
평창군은 지난 8월 평창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행복 꾸러미 발송을 추진했다. 또한, 오는 9월 말에는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복지 등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유향미 평창군 가족복지과장은 "행복 꾸러미가 고향에 있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유대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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