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월송동, 다문화 행복모임 ‘디퓨저 및 밤 비누 만들기’ 실시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 월송동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지난 14일, 월송동 주민센터에서는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퓨저 및 밤 비누 만들기’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각자의 개성을 담은 디퓨저를 만들고,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비누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향과 재료를 선택하며 지역의 특색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완성된 디퓨저와 밤 비누를 보며 큰 성취감을 느꼈다.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가족 간의 돈독한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따뜻한 나눔으로도 이어졌다. 다문화 행복모임 프로그램에 맞춰 관내 업체인 본죽 비빔밥에서 참가 어린이들에게 영양죽 16팩과 파스타면, 접시 8팩을 후원했다.

다까하시 노리꼬 월송동 다문화가족회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디퓨저와 밤 비누를 만들어 보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것과 맛있는 영양죽 지원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선의 월송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성원 속에 다문화 행복모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