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체류형 관광 대전환 비전 선포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가 지역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체류형 관광 대전환'을 선언했다. 지난 9월 12일, 삽교호 바다공원 일원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는 3만 8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당진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당진을 잠시 스쳐 가는 곳이 아닌, 지역에 머물며 관광을 즐기고 소비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민선 9기 관광 정책의 핵심 방향을 알리는 자리였다. 홍종완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관광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더 오래 머물고 경험하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이라는 새로운 비전이 공식적으로 선포되었다.

비전 선포식 이후 펼쳐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기 캐릭터 '라바'를 형상화한 20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고, 마술과 버스킹 공연, 그리고 화려한 불꽃쇼는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이번 행사는 당진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드론 라이트 쇼와 같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당진을 충남 대표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진시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발판 삼아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들이 당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형·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